Tor Sharing Taipei

 

저희는 2019년 10월 31일 Tor Project 컨퍼런스 및 워크샵 참여를 위해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대만의 날씨는 생각보다 덜 습하고 쾌적한 편이였습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전철 밖의 풍경은 여느 한국의 시골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TorProject란

웹 브라우징의 익명 성을 향상시키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사용자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암호화하고 3 개의 어니언 라우팅 노드를 통과한 다음 대상 웹 사이트로 보냅니다. 결과적으로 웹 사이트는 사용자의 실제 소스를 알지 못하며 3 개의 어니언 라우팅 노드는 동시에 알 수 없습니다. 사용자의 소스 및 목적지, 네트워크 전송의 익명 성 또한 Tor는 네트워크 차단을 우회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Tor는 종종 익명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네트워크 봉쇄를 통과하며,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프로젝트입니다.

OCF (Open Cultural Foundation)는 Tor 설립자 중 한 명인 로저 딩글레딘(Roger Dingledine)을 초대하여 Tor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호스트의 지도하에 대만 커뮤니티와 기술 지식 교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로저 딩글레딘(Roger Dingledine)은 TorProject를 공동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입니다.

수학, 컴퓨터 과학 및 전기 공학 학생인 Dingledine은 가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Tor는 Dingledine에 의해 Nick mathewson과 Paul Syverson과 함께 미국 해군 연구소의 계약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TorProject와의 만남

숙소에 도착 후 간단히 짐을 풀고 곧 있을 컨퍼런스를 위해 서둘러 이동하였습니다. 마침 퇴근 시간이라 거리는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구글 지도를 보며 걷기를 15분, 컨퍼런스장 입구에 도착했으나 반가움도 잠시 때아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비를 피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행사 시작까지 다소 시간이 있어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몇몇 참가자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가까워 옴에 따라 하나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놀라웠던 것은 연령층이 대부분 젊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중국과 홍콩’ 관계 때문인지 젊은 층이 대부분으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들이 주류였습니다. 이들과 함께 있노라면 마치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한 모임이나 단체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윽고 사회자의 개회로 그렇게도 만나고 싶었던 TorProject의 책임자 및 연구책임자인 로저 딩글레딘(Roger dingledine)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2016년 12월부터 이 프로젝트 리더, 디렉터 및 리서치 디렉터로서 TorProject에서 리더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딩글레딘은 TorProject를 통해 인터넷 익명화 기술에 대한 그의 업적을 높이 사 MIT Technology Review는 2006년 35세 미만의 혁신자 35명 중 한 명으로 지명하였습니다. 이런 로저 딩글 레딘이 직접 눈앞에서 Tor에 대한 지식과, Tor의 미래비전에 관한 연설을 들을 수 있어서 참여하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그와 질의응답과 더 깊이 있는 문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그는 4~5년 전에 이미 한국을 방문했었고, 카이스트에서 한번 Tor 강연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카이스트에 교수 친구도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일상생활은 배낭 하나 덜렁 메고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진정한 의미로 디지털 유목민이란 딩글레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나자고 해서 만나질 사람도 아니고, 자리를 만들어 초청을 해도 뜻에 맞지 않으면 응하지 않으나, 자신을 끌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주저 없이 참석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하며 대만의 행사를 진행하던 사람에게 만남을 주선해 달라 요청했지만 자기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TorProject는?

우리는 서로 e-mail로 정보를 교류를 하기로 하였고, 한국에서 토어 셰어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1월 30일 인천, 12월 12일 서울을 예정이며 특히 Tor 서울에는 직접 강연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프로젝트 리더인 로저 딩글 레딘(Roger dingledine)의 입을 통해 Tor의 미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로저 딩글레딘과 서울에서 만날 것을 기약해 봅니다.

 

딥웹 기술 개발은 협력사의 토큰 상장 관련 기술 지원 및 법적 규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 블록체인 조정협회 기술이사, 한 몰타 통상위원 기술분과 위원장, 딥웹 사이버 민간 조사 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협력사들을 지지,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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